위버루체 오피스텔 분양
2007. 6. 18. 09:13
충북 영동에 30만평 산업단지 |
영동나들목 인근…2009년 공장부지 공급 |
충북 영동군 경부고속도로 영동IC 인근에 30만평 규모의 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된다.
16일 군(郡)에 따르면 오는 2010년까지 국비 200억원 등 715억원을 들여 용산면 한곡리 일원 95만8000㎡에 도내 남부권 최초의 지방산업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산업생산 및 물류유통 거점 육성
군은 이 곳에 자동차 부품과 컴퓨터, 사무기기, 고무.플라스틱 관련 업체 등을 입주시켜 산업생산 및 물류유통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영동대 산학협력단 김영환(도시부동산학과) 교수팀은 15일 군에 낸 타당성 용역 보고를 통해 "편입토지의 38%가 군유지여서 분양가가 저렴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와 대덕R&D특구, 김천혁신도시 등과 인접해 입지여건이 매우 우수하다"고 분석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개발계획수립과 사전환경성 검토 등을 거쳐 내년 7월 지구지정 승인을 받은 뒤 곧바로 단지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민간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빠르면 2009년께 공장부지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