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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문시장·칠성로·중앙로상가 일대 쇼핑문화 관광벨트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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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7. 11. 14:33
제주시 동문시장·칠성로·중앙로상가 일대
쇼핑문화 관광벨트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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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중소기업청이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지난달 27일 동문시장 및 주변 상점가 일대를 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일대를 쇼핑문화 관광벨트로 조성키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이달중으로 용역을 발주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용역은 오는 11월말쯤 완료되며 시는 중소기업청과 협의를 거쳐 실제 사업 추진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번에 지구로 지정된 구역은 중앙로~동문로변은 물론 중앙지하상가, 중앙로 상점가, 칠성로, 동문공설·재래·수산시장 등을 포함하는 넓은 지역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구역은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해 지정 고시하는 것으로 이 지구로 지정되면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에 따른 주차·도로시설비 등은 1백%, 기타 현대화사업비는 6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시는 많은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시설현대화사업과 경영현대화사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 구역은 제주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데다 목관아와 산지천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쇼핑문화 관광벨트로 조성하는데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실제 사업 추진이 이뤄지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승철기자 ksc@hallailbo.co.kr
출처 ;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