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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빌딩 외국계가 9.4% 소유
위버루체 오피스텔 분양
2007. 9. 11. 09:52
서울 오피스빌딩 외국계가 9.4% 소유 |
도심권에 많아 |
외국계가 서울 오피스빌딩의 9.4%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이 8월말 현재 서울에 있는 2056동의 오피스빌딩 소유 현황을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면적기준으로 국내 영리법인이 63.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내 비영리법인과 지자체 19.4%, 국내 개인 17.3%, 외국계 9.4% 순이었다. 외국계 소유비중은 1999년 2.9%에서 점차 비중을 늘려 2005년에는 9.0%를 기록했다가 작년에는 8.9%로 소폭 감소했었다. 외국계가 가장 많은 오피스빌딩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은 도심권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했고 강남권이 33%, 마포 및 여의도 13%, 기타 6% 순으로 나타났다. 2006년 6월 이후 등기부등본에 기재된 서울 대형오피스 빌딩 25개동의 ㎡당 매매가는 2006년말 317만원에서 올 8월 현재 349만원으로 10.1%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임대료는 5.8% 올랐다. 알투코리아 관계자는 "오피스빌딩 매매가가 오른 것은 공급부족과 주거용 부동산에서 상업용 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바뀐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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