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도곡렉슬 단지내 상가 3곳중 하나 비어
위버루체 오피스텔 분양
2006. 8. 14. 09:48
도곡렉슬 단지내 상가 3곳중 하나 비어 |
높은 임대료로 입점 부담 |
도곡렉슬 단지 내 상가 3개 점포 중 하나꼴로 비어있다.
업계에 따르면 도곡렉슬 단지 내 상가 1층 일부와 지하층, 상층부를 포함해 공실률이 30% 이상이다.
이처럼 도곡렉슬의 상가 공실률이 높은 이유는 임대료가 너무 높아 수익성 부담을 느끼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도곡렉슬의 1층 전면부는 보증금 1억원선에 월세 500만∼700만원, 1층 안쪽 상가는 보증금 5000만∼1억원에 월세는 300만∼400만원 정도다. 매매가도 평당 5000만∼1억원으로 거래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하 1층의 상황도 상층부와 비슷하다.
단지 내 상가의 규모가 지하 3층∼지상 5층, 연면적 약 6000평에 달해 규모가 커 점포수가 너무 많은 탓도 있다.
특히 약 150개 점포 가운데 중개업소만 40여 곳이나 차지, 다양한 업종을 유치하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기도 한다.
도곡렉슬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그 흔한 중국집이나 분식집 등은 임대료가 비싸서 입점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단지 내 상가에는 생활밀착형 업종들이 들어와야 하는데 높은 임대료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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