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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 도전리~양평 단석리간 도로 개통

위버루체 오피스텔 분양 2006. 9. 26. 10:58
경기도, 여주 도전리~양평 단석리간 도로 개통
[뉴시스 2006-09-26 09:16]
【수원=뉴시스】

경기도는 384억원을 투입, 공사를 벌인 경기 여주군 강천면 도전리(군도9호선)에서 양평군 양동면 단석리(국지도88호선)간 왕복 2차선 지방도로(길이 6.2㎞, 폭 12.0m)를 오는 29일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 도로 양쪽에 2.5m의 농기계 통행로를 추가로 확보해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또 지역 특성을 살려 터널 670m, 개착터널 60m를 설치한 뒤 원상 복구하는 공법으로 시행,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했다.

 

도는 이번 도전~단석간 도로 개통으로 양 지역간 통행시간이 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03년 3월 착공한 이 도로는 기존 4m가량의 좁은 콘크리트 간이포장 도로를 넓히고 여주군과 양평군간의 단절 도로를 연결하는 공사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기 동.북부 지역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명식기자 yeuj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