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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탄방동 상권 ‘급부상’

위버루체 오피스텔 분양 2006. 11. 6. 10:56

대전 탄방동 상권 ‘급부상’
홈에버ㆍ로데오타운등 대형유통업체 밀집


  2006-11-06 일 9 면기사  
대전 도시철도 1호선 1단계 개통으로 지하철 역세권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서구 탄방역 인근 상권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편리한 교통여건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은 물론 인근 용문동, 괴정동은 물론 중구, 동구지역 고객들까지 상권으로 유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이 지역에는 까르푸에서 이름을 바꾼 홈에버(이랜드레테일)와 로데오타운, 샤크존, 하이플러스 상가 등 대형유통점이 대거 포진돼 있다. 내년 1월에는 왠만한 백화점 규모인 3000여평의 아르누보팰리스 상가까지 문을 열게 된다.
이 곳 상권은 둔산신시가지 개발(1993년)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는 소비중심지역으로 20-30대의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소 평형대 아파트단지와 오피스텔 빌딩이 밀집해 낮에는 주부와 지역주민, 저녁에는 젊은이들과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상권을 중심으로 도보거리에 지하철 1호선 탄방역과 시청역이 위·아래로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 유동인구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로데오타운은 다양한 브랜드 매장과 대전씨너스 영화관, 불가마 사우나 등을 갖춰 쇼핑과 영화관람, 휴식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실률이 거의 없고 꾸준한 영업실적 상승 등 지하철 개통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바로 옆 하이플러스 상가는 고급브랜드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미 고급 골프웨어 아다바트와 블랜앤화이트, 수입잡화 명품관 챔프럭셔리는 물론 700여평 규모의 오리지날 이탈리아 정통가구전시관 아르누보티앤에프 이태리 퍼니쳐샵 등 해외명품관이 속속 입점한 상태다. 특히 아다바트는 70%에 달하는 파격적 할인행사를 펼치는 등 입점 브랜드점의 각종 이벤트도 열려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 유명브랜드 및 고가상품점은 물론 600평 규모의 초대형 고급와인레스토랑이 계획중인 아르누보팰리스 상가까지 가세할 예정이어서 이곳 이 둔산지역 중심상권으로 도약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崔在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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