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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대비해 상가 투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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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2. 11. 11:39
"실업 대비해 상가 투자하겠다" |
상가114 설문조사 결과…38.5%로 가장 많아 |
상가 투자자들은 대부분 실업 등 구직환경의 악화를 대비해 상가 매입을 고려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상가정보 제공업체 상가114(www.sg114.com)가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 500여명을 대상으로 “상가매입의 실제 용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38.5%가 ‘고용불안 등 직장변수에 따른 창업과 임대 수익 겸용’이라고 답했다. 이는 수요자들이 상가를 매입해 우선 임대를 놓다가 실업 등으로 직장을 잃게 되면 본인이 직접 가게를 운영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노후대책용(30.7%)으로 상가 투자를 고려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에 대해 상가114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저금리 현상이 계속되자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상가 투자를 고려하는 수요자가 늘고있는 현상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세차익 목적 17.3% ▲직접 창업용 13.5% 순으로 집계됐다. 상가114 권혁춘 팀장은 “최근 주택·토지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상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가낙찰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가능한 업종과 상권을 분석해 수익률을 맞출 수 있는지 사전에 세밀하게 검토한 후 투자에 나서야 실패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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