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서울 주상복합 상가비율 ↓ 인기↑

위버루체 오피스텔 분양 2007. 2. 26. 16:38

서울 주상복합 상가비율 ↓ 인기↑


주상복합 상가에 새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주상복합 상가비율이 줄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주상복합아파트를 4대문 안의 경우 주택 90%, 상가 10%의 비율로 지을 수 있게 하고, 4대문 밖에서는 70대 30의 비율로 제한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주상복합아파트의 주택 비율을 4대문 밖일지라도 계획적 관리가 가능할 경우 9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주거비율에 비해 상업시설 부족 등이 우려되지 않는 지역에 한해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부도심으로 육성하고 있는 5개 권역(용산권, 영등포권, 청량리권, 영동권, 상암권)의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에 한정해 주택의 비율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시도 난개발을 막고 기반시설이 충분히 확충된 지역에 대해서는 90%까지 상향조정해 주상복합아파트 건설을 허용할 방침이다. 용인시와 성남시도 상향조정을 검토 중이다. 수원과 안산, 고양은 이미 90%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으며 인천도 정비구역이나 경제특구 등에 대해서는 90%를 적용하고 있다.


이렇게 상가비율이 적어지면 건물 내 고정 수요자 수용이 가능해 지고 상가 과잉공급으로 인한 저조한 수익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