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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건축허가면적 지난보다 0.7% 감소

위버루체 오피스텔 분양 2007. 8. 2. 16:14

상반기 건축허가면적 지난보다 0.7% 감소

 

 

올 상반기 건축허가 면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택공급이 비교적 활발했던 수도권은 12.5% 증가했다.

 

2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1∼6월 건축허가 및 착공 동향’에 따르면 6월까지 건축허가 면적 누계는 5914만8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 5954만㎡에 비해 0.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부동산 시장 침체가 두드러진 지방이 3287만4000㎡로 9.1% 감소한 반면 수도권은 2627만4000㎡로 12.5%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의 경우 수도권이 5.5% 증가했지만 지방이 32.6%나 줄어드는 등 극심한 부진을 면치 못해 전체적으로 20.8% 감소했다. 이에반해 상업용 23.7%, 공업용 9.0%, 교육·사회용 34.6%씩 늘어났다.

 

건축 착공 면적은 4887만2000㎡로 18.1%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인허가를 받았던 사업지가 올해 본격 공사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은 2219만7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5% 늘었고, 지방도 2667만5000㎡로 11.3%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1644만7000㎡로 11.9% 증가했고, 상업용은 28.6% 늘었다. 공업용과 교육.사회용 착공 면적도 각각 전년 동기대비 18.7%, 29.1% 증가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