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국내 경제 동향
2. 대외 여건 변화
3. 2008년 경제 전망
4. 정책적 시사점
(경기) 한국 경제는 현재 경기 회복 국면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분기 경제성장률은 2006년 4/4분기와 2007년 1/4분기에 전년동기대비 4.0%를 기록함으로써 2006년의 경기 하강세가 종결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2/4분기에 들어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설비투자 부문이 강한 회복세를 나타내어 경제성장률은 5.0%로 크게 높아졌다. (내수) 부문별로 살펴보면 우선 소비는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2/4분기에 들어 민간소비 증가율이 전체 경제의 성장 속도인 경제성장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한편 향후 소비 회복세의 지속성을 가늠해 주는 내구재 소비 부문이 높은 증가세를 기록 중이고, 2/4분기 이후 소비 심리가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당분간 소비 회복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설비투자는 2007년 상반기 중 강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하반기에 들어 회복 속도가 크게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선행 지표인 국내기계수주 증가율과 설비투자조정압력이 하반기에 들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올해 하반기중에는 일정 수준의 회복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투자의 경우 2006년 하반기 이후 최근까지 공공 토목 부문을 중심으로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7월에 들어서는 민간 주택 부문도 기술적 반등 수준의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선행 지표인 건축허가면적 증가율, 건설수주 증가율 등이 크게 둔화되고 있어, 최근의 건설투자 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하다. (대외거래) 올해 월별 수출 증가율은 전년동월대비 10~20% 수준을 유지할 정도로 수출 경기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2006년에 비해 수출용 수입액 증가율, 수출 신용장 내도액 등의 선행 지표들이 하락하고 있어, 조만간 수출 경기 하강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고용) 올해 실업률은 내수 회복의 영향으로 작년에 비해 소폭 개선되고 있으나, 제조업 취업자 감소세 지속, 구직 단념자 해소 미흡 등의 시장의 내부적 문제들은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물가) 국내 물가는 미약한 경기 회복 속도, 올해 상반기중 국제 유가 상승세 약화 등으로 2/4분기 이후 안정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들어 국제 유가가 다시 급등하고 있어 하반기 물가가 다소 불안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금융 시장) 금리 수준은 연중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장단기 금리차간의 역전 현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올해 7월까지 경상수지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해외증권투자 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들의 선물환 매도 및 외은지점의 단기외화차입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지속중이다. 특히 원/100엔 환율은 최근에는 800원 내외를 유지하고는 하였지만, 지난 7월에 746원대까지 하락하여 10여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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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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