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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영동고속도로 10월 착공

위버루체 오피스텔 분양 2008. 2. 15. 15:46

제2 영동고속도로 10월 착공

 

[연합] 경기 광주시와 강원 원주시를 연결하는 제2 영동고속도로가 오는 10월 착공된다.

 

건설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민간투자방식(BTO)으로 추진되는 광주-원주 간 제2 영동고속도로는 9월까지 실시계획 승

인을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가 8천430억원을 들여 2013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제2 영동고속도로 건설공사의 관리기관으로 선정돼 앞으로 용지보상과 사업비 관리, 감리사 선정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 담당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제2 영동고속도로는 광주시 초월읍 선동리(중부 및 제2 중부고속도로)에서 원주시 가현동(영동고속도로)까지 56.95㎞ 구간에

왕복 4차로로 건설된다.

 

이 도로는 2012년 개통 예정인 안양-성남 간 제2 경인고속도로와 2011년 완공되는 성남-장호원 간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와 연결돼 원주분기점에서 동서울 톨게이트까지 통행거리가 기존 101㎞에서 86㎞로 단축된다.

 

이로 인해 소요 시간도 기존 1시간 17분에서 23분 단축된 54분으로 줄어 강원 남부지역과 수도권 남부(분당.과천.인천.인천국

제공항) 지역은 물론 서울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도로로 영동고속도로의 심각한 지.정체 현상 해소와 수도권 물류비 절감 및 지

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