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시장 공실률 1.56%..전세금도 2.43% 상승
올해 서울지역 오피스시장이 전반적으로 강세다. 1분기 오피스시장 공실률은 1.56%로 전분기에 비해 0.28%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2003년 1/4분기 1.30%를 보인이후 가장 낮은 공실률이다.
4일 한국감정원 발표한 서울지역 1/4분기 임대동향에 따르면 공실률은 도심권 2.2%로 마포·여의도권 1.52%,강남권 0.97%로
조사됐다.
전세금은 전체(서울 3개 권역 평균) ㎡당 2085만원으로 전기대비 2.43% 상승했다.도심권은 ㎡당 2533만원원으로 전기대비
1.64% 올랐다. 마포·여의도권은 1800만원으로 4.04%, 강남권은 1902만원 2.21% 상승했다.
지난 분기까지 분기당 1%내외의 비교적 안정된 상승을 보였던 전세금과 관리비도 올랐다. 임대료·관리비가 각각 2.43%,
2.20%으로 크게 상승했다.
한국감정원 김성진연구원은 “서울의 오피스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여 나타난 현상으로 당분간 낮은 수준의 공실률은 계
속될 것”이라며 “주요지역내에서도 대형에서 중소형으로 이전하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중소형 오피스빌딩과
기타 지역의 연쇄적인 임대료 상승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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