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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역세권 개발 적극적으로 추진"

위버루체 오피스텔 분양 2008. 4. 22. 13:39

국토부 "역세권 개발 적극적으로 추진"

 
철도공사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역세권 개발이 적극적으로 추진된다.

 

1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철도산업발전계획을 마련하고 용산, 대전, 수색, 동대구 등 역세권과 더

불어 복합역사, 철도 연변부지까지 개발하는 등 사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철도공사가 역세권 개발 사업에 따른 부지 매각으로 8조원의 부대수익을 창출하고 개발사업 참여로 추가 수익을 창출

해 경영 합리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역세권 개발 추진 지역은 총 5곳으로 용산역세권, 대전역세권, 수색.성북 역세권, 서울역 북부 역세권, 동대구역세권 등이다.

 

이미 컨소시엄이 구성된 용산역세권은 이번 달부터 도시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마스터플랜을 내년 6월까지 확정한다.

 

대전역세권은 올해 12월까지 개발 계획 수립 및 협의가 이뤄지며 수색.성북 역세권은 7월까지 개발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8

월부터 지구단위 계획 수립에 나선다.

 

동대구 역세권은 철도공사와 대구시가 실무협의회 구성 및 개발계획을 협의 중이며 서울역 북부 역세권은 5월까지 서울시와

특별계획구역 협의에 나선 뒤 올해 말부터 개발 기본구상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복합역사 개발사업도 추진된다.

 

복합역사란 역에 쇼핑몰 등이 합쳐진 형태로 성균관대역의 경우 6월부터 공사 시행에 들어가고 구로, 망우역은 타당성 검토를

하고 있으며 구미역은 9월부터 상업시설을 운영한다.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