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돌이칼럼

2006년 상가시장 전망 (1) 시장전망

위버루체 오피스텔 분양 2006. 7. 28. 13:58

▲ 2006년도 상가 시장 전망

2006년도 상가 시장은 8.31 부동산 정책과 상가 후 분양 제도 의 영향이 크다.

2005년 만큼이나 상가 시장이 관심을 많이 받기도 하고 우여곡절이 많은 해는 일찍이 없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정부의 8,31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도심지 재건축 시장이 급격한 거래위축과 가격하락, 토지와 다 가구 주택에 대한 보유세 및 종합 부동산세율의 강화로 인해 상가 시장으로 자금이 급속히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고 4.23일 시행된 상가 후 분양 제도에 따른 상가 공급 급감에 따른 유입자금을 흡수 하지 못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 부동산 대책에 따른 상가 시장 반사이익.

8,31 대책은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택 및 토지의 투기 수요를 강력하게 억제 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한층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 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종합 부동산세 및 양도세를 강화 하여 다 주택 보유자와 토지 시장에 압박을 가함으로써 투기 근절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

정부의 의지 만큼이나 약 400조에 달하는 부동 자금 역시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촉각이 곤두서 있고 정부의 정책이 바뀔 수도 있다는 그 동안의 선례를 꼽으며 관망세가 많을 것이라는 것과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 시장이나 오피스 시장으로 자금이 몰려들 것이라는 의견등 이 분분해 정부의 이번 정책이 주택시장과 토지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상당함을 가늠케 하고 있다.

▲ 상가 시장 전망

부동자금이 흐름이 특히 상가 시장으로 자금이 몰릴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은 어쩌면 당연한 풍선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 상가 분양 사들은 현재의 상황을 미분양 물량을 소화 하는데 적기로 보고 있으며 주택 시장과 토지 시장 규제에 따른 반사 이익을 얻을 찬스로 이어지길 기대 하고 있는 것이며 분양광고에도 적극적으로 인용하고 있는 사례가 많아 지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상가는 정부의 정책에 의한 풍선효과를 기대 하기 보다는 경기 활성도와 상가의 입지, 상가의 종류에 따라 분양성 및 시세차익, 수익율이 달라지는 부동산 투자 상품임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정책적으로 상가시장을 지원 한다 하더라도 직간접적인 상주인구와 교통 여건이 부족한 지역에 덩그러니 나홀로 상가를 공급한다면 그상가는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을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반대로 상권활성도가 좋아질 곳은 따로 광고를 하지 않아도 분양이 원할 하다는 것이다.

즉, 특별한 규제가 없는 한 상가시장은 입지여건에 따라 투자 수요는 꾸준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며 정부의 주택 및 토지 시장의 규제로 인해 그 동안의 미분양 물량이 대폭 소진 되기는 어렵다는 결론이 나온다는 얘기다.

 

상가 114 투자전략 연구소
소장 유 영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