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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에 초고층빌딩촌 생긴다"

위버루체 오피스텔 분양 2006. 10. 16. 11:16

"아산신도시에 초고층빌딩촌 생긴다"
최고 66층 짜리 주상복합 등
 
 
충남 아산신도시에 최고 66층짜리를 비롯한 초고층 빌딩群 건립이 가시화 됐다.

 

특히 천안과 아산의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이들 초고층 빌딩은 주거와 생활, 문화, 교통을 단일 주거단지에서 모두 향유할 수 있는 최고급, 초대형 시설로 설계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SK컨소시엄 프로젝트회사인 ㈜펜타포트(PENTAPORT)에 따르면 아산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 5만6천126㎡(1만6천978평)의 부지에 연면적 56만5천54㎡(17만928평)의 초대형 건물을 세우기 위한 건축계획을 천안시와 아산시에 각각 제출했다.

 

연면적 56만여평의 초대형

 

이 건축계획서를 보면 두 지역간 경계를 두고 천안 땅 1블록과 3블록에는 44- 105평에 이르는 중대형 아파트 479가구와 314가구가 각각 건립된다.
 
1블록에는 44평형 65가구, 46평형 130가구, 57평형 130가구, 65평형 20가구, 66평형 120가구, 75평형 10가구, 96평형 4가구가 들어선다.

 

3블록에는 54평형, 59평형, 69평형이 각각 92가구, 80평형과 89평형이 각각 18가구, 105평형 2가구가 각각 조성된다.

 

이들 주상복합아파트에는 LAN시스템과 출입통제 및 주차 관제시스템 등이 도입된 특 등급의 유비쿼터스 단지로 조성된다.

 

아울러 KTX천안아산역사와 전철역까지는 걸어서 갈 수 있는 동선체계로 설계되고, 빌딩 숲 사이에는 장재천을 흐르게 하는 등 친환경 주거단지로 꾸며진다.

 
아울러 경계선을 두고 아산 쪽 4블록에는 지하 7층 지상 51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이 238m 높이로 세워지며 8블록에는 지상 8층 규모의 백화점이 건립된다.

 

아산시는 이날 이들 건축물에 대한 건축자문위원회를 열고 전문가들로부터 설계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펜타포트는 초고층 빌딩들에 대한 교통영향 평가를 지난달 말 마쳤다. 펜타포트 관계자는 "이르면 연말까지 천안.아산시에서 건축허가를 받아 내년 3월에는 공사에 나서 상반기 중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중앙일보 조인스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