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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ㆍ밀집상가에 1,906억 투입

위버루체 오피스텔 분양 2007. 2. 12. 18:08

재래시장ㆍ밀집상가에 1,906억 투입 
중기청 사업지원 확대…온라인 영업교육도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1,906억원이 투입된다,


광주ㆍ전남중소기업청(청장 장순호)이 올해 재래시장ㆍ상점가 활성화에 지난해보다 29%(428억원) 늘어난 1,906억원을 지원하는 2007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재래시장 및 상점가의 편리한 쇼핑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후시설 개량에 1,616억원, 공동창고 및 배달센터 등 공동시설 설치 100억원, 소매상권 상인의 영업기법 개선 등 경영현대화에 190억원이 지원된다.

중기청은 올해 시장과 상점가의 전통상권이 대형마트에 대응하는 틈새 경쟁력을 바탕으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설정, ▲시설현대화 ▲상권활성화 ▲경영혁신 ▲시장관리 선진화 등 4대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2,000㎡ 이내에 점포가 50개 이상 밀집한 상점가 중 상인조직이 구성돼 있는 338개를 대상으로 시설개선과 경영현대화 지원에 착수, 그동안 정부 지원이 없던 상점가를 지원함키로 해 도시의 상권이동, 지역인구 감소로 인해 상권이 위축된 지방도시의 상점가, 중심상권도 새롭게 단장할 수 있게 됐다.

또 2개 이상의 시장이나 시장과 상점가가 인접해서 하나의 상권을 이루는 곳은 ‘시장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해 도시계획에 맞춰 체계적인 상권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현대화사업 지원효과를 보면 시설을 개선한 시장은 안한 시장보다 매출증가 점포는 5.8배, 고객증가 점포 4.7배, 고객만족도는 18.2배가 높으며, 빈 점포가 48%나 감소함으로써 정부지원이 시장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저작권자 : 전남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