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부동산] 공동소유방식 상가분양 첫선
선릉 아크로스페이스
서울 강남에서 미국식 공동소유방식(TIC : Tenant in Common)으로 분양하는 상가를 선보인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분양
중인 `선릉 아크로스페이스`다.
TIC란 2002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상업용 부동산 공동투자제도. 상업용 부동산을 35명 이하 개인이나 법인이 공동으로 투자
해 투자액만큼 지분 소유권을 받고 지분만큼 수익금을 배당받는 식이다.
선릉 아크로스페이스는 총 19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5개 점포를 하나로 합쳐 32개 계좌로 나눴다. 점포 전체 분양 면적은 749
㎡(227평), 전용면적은 227㎡(94평ㆍ전용률 41%)다. 계좌당 가격은 부가세를 빼고 3억1500만원, 3.3㎡당 4440만원 꼴이다.
이 점포는 호텔급 고급 바로 리모델링 오픈했다. 운영은 시행사인 리오디벨롭먼트의 자회사인 리오바가 맡는다. 위탁운영 계
약 기간은 5년이다.
시행사는 우선 3년간 연 13%에 달하는 수익(월 341만원 선)을 매달 지급한다고 밝혔다. 운영수익도 배당한다. 회사 측이 밝히
는 예상 운영수익은 계좌당 연 3194만원 정도. 5년간 총 기대수익은 3년간 확정수익 1억2285만원과 5년간 예상운영수익 1억
5969만원을 합하면 총 2억8254만원. 하지만 계좌 소유자 간에 마찰이 일어날 수 있고 운영수익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02)556-2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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