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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도심 공급으로 초과수요 해소될듯

위버루체 오피스텔 분양 2008. 1. 14. 15:20

국토연, 서울 오피스시장 2012년쯤 안정
대규모 도심 공급으로 초과수요 해소될듯
 
 서울 오피스 2012년쯤 안정
 
 
서울 오피스시장이 중장기적으로 초과수요가 해소되면서 안정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11일 ‘서울시 오피스시장의 중장기 수요 및 공급전망’이라는 조사보고서를 통해 서울 오피스 공급물량은 2012년

늘어나고, 수요는 2014년 하반기부터 줄어들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시장이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토연구원은 현재 오피스 공실률이 5%로 자연공실률 수준보다 크게 미달하고 있고, 이런 공급부족 현상은 향후 2-3년간 지

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균형발전촉진지구 등 에서 오피스가 공급되고 삼성타운(2007-2008년), 파크원(2010년 이후), 용산국제업무단지(2013

년 이후), 서울국제금융센터(2013년 이후) 등 대규모 물량이 나오기 때문에 2012-2013년에는 초과수요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

했다.

 
당분간 공급 부족현상 이어질 가능성 커

 

국토연구원은 2012년을 기준으로 오피스시장 수급상황을 추계해 보면 도심 및 강남지역은 여전히 공급보다 수요가 많을 것으

로 예상되지만 상암지구 용산국제업무단지 마곡지구 등의 공급으로 대체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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