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1층 투자자 "전문 프랜차이즈 들어왔으면…" |
매일경제 2006-09-13 16:23:00 |
상가114가 투자자 456명을 대상으로 선호 업종을 조사한 결과 41.6%(190명)가 프랜차이즈 제과점, 편의점, 패스트푸드 등을 꼽았다.
이는 프랜차이즈의 브랜드 인지도가 점포의 가치 상승을 가져오고, 상권의 구심점으로 작용할 수 있어 임대수익률 역시 높을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장기 임대가 보장되는 금융시설이 37.2%(172명)로 2위를 차지했다. 금융시설 역시 주변 수요를 예측하는 시스템에 의해 입점하게 되므로 안정된 상권임을 증명해주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성인오락실 등 임대료만 높다면 어떤 업종이든 무관하다는 의견도 7.46%(34명)를 차지했다. 한식집, 고깃집 등 음식점과 맥줏집 등 일반상권에 대부분 들어서 있는 업종은 3.2%에 머물러 투자자들에게 외면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영상 상가114 소장은 "전체 응답자 중 79%가 안정된 임대수익이 발생하는 업종을 선호했다"면서 "이는 상가투자 주안점을 안정성에 두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심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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