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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개공, 삼산4지구 계획도시로 개발

위버루체 오피스텔 분양 2006. 11. 14. 10:49

인천도개공, 삼산4지구 계획도시로 개발
호텔ㆍ백화점 등 복합문화타운도 건립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삼산4지구 23만평을 주거ㆍ상업시설과 공원녹지, 문화체육시설이 조화된 계획도시로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삼산4지구 내 고속도로 주변이 녹지공간으로 조성되며 1만1천명을 수용할 4만9천여평의 주거타운과 2만3천여평의 생태공원, 1만6천여평의 복합문화타운이 조성돼 굴포천 및 주변 문화체육시설과 연계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개별 필지가 아닌 블록 전체를 하나로 묶어 체험 위주의 종합문화센터와 어린이 전문상가, 백화점 및 쇼핑센터, 호텔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타운을 건립할 예정이다.

 

녹지공간에 대중 골프장 건립 예정

 

또 삼산4지구와 경인고속도로가 접한 지역의 녹지공간에는 소규모의 대중 골프장 건립도 계획돼 있다.

공사는 인천시가 고속도로와 인접해있는 이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 공영개발 방침을 세움에 따라 지난 2004년 사업시행자로 나서 현재 구역지정제안서 제출, 주민공람 및 의견수렴,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의 제반절차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공사는 또 내년초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보상에 착수하고 오는 2008년 1월 본격 공사를 시작해 2009년말 준공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삼산 4지구는 인천의 관문에 해당하는 만큼 인천시와 부평구의 랜드마크가 될 고품격 주상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