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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포일지역에 첨단지식산업단지 조성

위버루체 오피스텔 분양 2007. 1. 8. 13:17

의왕 포일지역에 첨단지식산업단지 조성
2만5000평 부지에 첨단 기업 유치   
 
 
경기도 의왕시 포일지역에 2010년까지 대규모 첨단지식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의왕시는 7일 이런 구상을 담은 의왕시 발전계획을 공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가 개발 예정인 포일지역 2만5000평 규모의 도시지원시설 부지에 첨단 업종의 기업을 유치한다는 것이다.

 

시 균형발전팀 이영희 팀장은 "현재 타당성이 검토되고 있는 단계여서 아직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제시하긴 곤란하다"고 전제한 뒤 첨단지식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은 굳어진 상태라고 말했다.

 

단지에는 정보통신과 바이오테크산업 등 첨단 업종과 연구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올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시는 기업 수요조사를 벌인 뒤 각종 세제 혜택 등을 제시해 가며 해당 업종의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복안도 세워 놓고 있다. 주택공사는 첨단산업단지 부지 조성을 위해 보상작업을 진행중이며, 올 하반기께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주공과 긴밀히 협의해 첨단지식산업단지가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는 한편 지역 경제의 자족성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