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문화 ·예술특구' 추진

장흥 '문화 ·예술특구' 추진  
 
경기도 양주시는 장흥지역의 관광자원과 지역 유형문화자원의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체험 관광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장흥면 일영·석현리 일대를 문화·예술특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27일 주민공청회를 실시한 뒤 다음달 중 재정경제부에 특구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일영·석현리 일대가 특구로 지정되면 1980년대 청년문화의 상징이었으나 러브호텔의 난립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장흥지역에 새로운 발전모델이 제시될 전망이다.

 

시는 일영·석현리 일대에 세계적 복합문화단지와 가족단위 체험놀이문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통문화예술 체험과 문화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주민들을 유인하는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이 일대가 특구로 지정되면 그동안 각종 법령 등 규제에 묶여 시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사업들이 한결 간편한 절차에 따라 추진된다.

출처 ; 데일리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