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서울 대형 오피스, 4개월 연속 완전임대

위버루체 오피스텔 분양 2008. 5. 29. 13:33

서울 대형 오피스, 4개월 연속 완전임대
5월 공실률 0.6%  
 
서울 대형 오피스건물이 3개월 연속 완전 임대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부동산투자자문회사인 저스트알에 따르면 5월 서울 오피스 빌딩(연면적 3만3000 ㎡ 이상)  공실률은 0.6%로 지난 2월

이후 연속 1% 미만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오피스 공실률이 1% 미만이면 완전 임대로 본다.

 

빈 사무실이 줄어들면서 임대료는 계속 오르고 있다. 5월 서울 도심권(CBD) 오피스(A급 기준)의 3.3㎡당 임대료는 보증금 62

만200원, 월세 6만1700원을 기록해 전달에 비해 각각 0.40%, 0.33% 올랐다. 관리비는 3.3㎡당 2만8100원으로 4월과 차이가

없다.

 

서울 오피스난 당분간 이어질듯

 

이처럼 서울 오피스가 4개월 연속 완전임대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최근 땅값 상승, 가용토지 부족 등으로 공급물량은 줄

어든 반면 임대 수요는 꾸준한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특히 도심권 상업용지 등에 사무실 건물보다 돈이 되는 주상복합아파

트를 지어서 팔면서 오피스 공급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저스트알 관계자는 “당분간 서울지역에 임대료는 오르고, 사무실은 구하기 어려운 ‘오피스난’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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