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돌이칼럼

등기부 등본상에 상가 실 거래가를 등재 해야 함에 따라 상가 분양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위버루체 오피스텔 분양 2006. 7. 28. 14:24

상가 정보 제공 업체인 상가 114에서는 상가 114 홈페이지에 설문 조사 코너를 통하여 금년 6월 1일부터 등기부 등본상에 상가 실 거래가를 등재 해야 함에 따라 상가 분양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 하였다.

▷조사 기간 : 2006년 5월 8일 ~ 2006년 7월7일(한달간)
▷조사 방법 : 상가 114 홈페이지(www.sg114.com) 설문 코너 이용
▷조사 대상 : 상가 114 방문자
▷조사 인원 : 총 318명
▷세부내용 : 하단 세부 항목 표 참조

▷세부 조사항목 표

 

▷내용 분석
상가 실 거래가 등기부 등재 시 전체 인원 318명중 55%에 달하는 176명이 등기 이후 시세차익이 많은 상가 위주로 거래가 위축이 될 것이다 가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내 시세차익에 대한 등기부상 실 거래가 등재에 따른 부담을 나타냈다고 볼 수 있다.

상가를 투자하는 목적중 노후 대책이나 저금리에 따른 실질 임대수익을 통한 투자를 대부분 선호 한다고 하지만 잠재적으로는 시세가 오르면 되팔아 시세 차익을 남기길 희망하는 것은 당연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매수자 입장을 고려하면 매수 물건의 등기부에 기재된 실 분양가 대비 오른 시세를 주고 매수하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즉 새로운 투자처가 택지개발 지구든 도심이든 지역이나 상가별로 공급이 된다는 것을 대다수 알고 있기 때문에 유사 신규 분양 시장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설문에도 나타났다 할 수 있다.

 

상가는 매출이 발생하고 상권의 밀집도 와 집객도가 높아야 안정된 임대소득과 더불어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특징을 지닌 수익성 부동산이다. 또한 단지내 상가나 택지개발 지구 내근린 상가 등은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는 성격으로 공급 되는 상가로써 비교적 안정된 수익이 보장되는 상가이다. 따라서 실 거래가를 의식해 위축 되기 보다는 상가 입지와 분양가 수준 등을 고려해 발품을 팔아야 할 것으로 보이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