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돌이칼럼

할인점들이 주택가 및 일반 상권에 미치는 영향은?

위버루체 오피스텔 분양 2007. 6. 22. 16:24

■ 상가 114 설문조사 결과 및 분석


설문조사 취지

대형 할인점들이 전국 중소 도심까지 진출하면서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며 지역 경제에 막강한 위협형태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재래시장 및 상가 주택 등이 밀집되어 있는 골목가 상가들은 매출구조가 취약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가114에서는 할인점이 지역 상권이나 재래시장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조사 기간 : 2007년 5월 18일 ~ 2007년 6월17일
▷ 조사 방법 : 상가 114 홈페이지 설문 코너 이용
▷ 조사 대상 : 상가 114 홈페이지 방문 투자자 및 불특정 다수
▷ 참여 인원 : 총 239명
▷ 설문 내용 및 결과

 

◆ 설문 조사 결과 분석

전체 참여자 239명 중 과반수에 육박하는 44.77%(107명)의 비율을 나타낸 항목으로 지역상권이 심각하게 슬럼화 될 것이라는 의견이 1순위로 나타났다.

이는 이미 대형 할인점은 포화 상태로 더 이상 들어설 곳이 없을 정도여서 최근에는 유통업체들의 중소형(SSM) 규모의 마켓까지 주거단지 깊숙히 파고 들고 있어 지역상인들과의 마찰 등 지역 상인들에겐 위협적인 요소로 자리잡은 지 오래기 때문이다.

2순위로 업종별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항목, 즉 중소형 할인마트가 식품료 등 일반 수퍼나 판매
시설의 업종이 중복되는 업종위주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항목에 22.18%(53명)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반해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수치도 43명(17.99%)이나 되어 상반된 견해를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