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빌딩 공실률 세계 최저 수준 |
서울 대형 오피스 공실률 2%에 불과 |
서울지역 대형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이 세계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부동산 컨설팅회사인 저스트알에 따르면 3분기 대형 오피스 공실률은 2%로 지난 2분기에 이어 0.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세계적인 업무 밀집지역인 뉴욕의 공실률(4.4%)에 비해 2.2%포인트 낮은 것이며 워싱턴DC(7.5%), 로스엔젤레스(8.9%), 런던(3.1%), 파리(5.0%), 홍콩(3.9%), 프랑크푸르트(13.1%) 등 다른 세계적인 도시보다도 낮아 서울의 공실률이 세계 최저 수준이라고 저스트알측은 설명했다. 강남권 오피스 공실률은 1.4% 도심권(CBD)의 경우 3분기 공실률이 1.6%로 2분기(1.3%)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했고, 강남권은 1.4%로 2분기와 같았다. 이에 비해 여의도권은 1.9%로 2분기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 도심권의 경우 오피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 비해 공급이 부족해 임대난을 겪고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등급별로는 프라임 등급과 A등급의 공실률이 각각 0.9%, 1.1%였으며 B등급과 C등급은 이보다 다소 높은 2%대의 공실률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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