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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단지내상가 143억원 투자금 몰려

위버루체 오피스텔 분양 2008. 5. 6. 17:05

주공 단지내상가 143억원 투자금 몰려

 


대한주택공사가 4월 첫 공급한 단지내상가에 143억원의 투자금이 몰리는 등 수익형 상품인 상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은 지난 4월21~25일 전국 10곳에서 신규 공급된 주공상가 115개 점포를 분석한 결과 낙찰 점포에 140억원(유

찰제외 및 재입찰 결과 포함)이 넘는 투자금이 몰렸다고 6일 밝혔다.

 

특히 1 937가구의 대구매천1블록 주공상가에는 38개의 점포수에 50억1481만5920원이, 용인구성 3블록(988가구)에서는 18개

점포(유찰분 제외)서 36억7385만1110원이 쏟아졌다.

 

청원오송 A-1블록(118가구)과 울산화봉2B-1블록(733가구) 등지에서도 유찰없이 총낙찰금액은 각각 16억2161만2998원과 11

억 9481만9649원이 유입됐다.

 

전체 115개 공급 물량 중 유찰 점포수는 10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충남 보령동대2에서는 12개 공급물량 중 5개가 유찰됐다.

 

용인구성 3블록과 제주 서귀포 동홍 6단지에서는 각각 2개의 점포가 최종 유찰돼 선착순 수의계약분으로 넘겨졌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수석연구원은 "5월 이후도 전국적으로 배후 세대수가 풍부한 지역이 많고 특히 수도권의 경우 용인흥

덕과 판교등이 릴레이로 공급을 대기중이라 투자관심은 후반기에 더욱 고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시아경제>